쥬스컴퍼니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운영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100년 시간여행 놀이터>라는 공간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간 59만명(2024년 기준)이 방문하는 서울의 주요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일관된 문화 기획과 창의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도심 속 명소로 성장했다고 자부합니다

1. 브랜드 정체성과 체험형 콘텐츠의 성공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100년 시간여행 놀이터>라는 테마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체험형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상설 미디어파사드, 다양한 테마 전시, 스토리텔링 투어, 몰입형 콘텐츠, 테마형 스탬프 투어 등은 방문객들에게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같은 기획은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쥬스컴퍼니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운영 역량은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한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스토리와 공간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은 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2. 주민과 창작자의 플랫폼, <돈의문마켓>

<돈의문마켓>은 주민, 창작자, 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터로, 매년 약 300명의 셀러가 참여하며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활력을 더했습니다. 이 마켓은 단순 판매를 넘어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 성공적인 유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예술가의 시간>

<예술가의 시간>은 한옥의 전통적 분위기와 현대적 예술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29,000명이 유료로 참여하며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문객들은 전통 공예부터 현대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며 마을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수익성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방문객과 운영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습니다.

4. 몰입감을 높인 <돈의문빅게임>

<돈의문빅게임>은 마을 전역을 무대로 한 미션형 게임으로, 방문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역사와 문화를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곳곳을 자연스럽게 탐방하도록 유도하며, 상시적으로 방문객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몰입형 콘텐츠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성과와 미래에 대한 기대

㈜쥬스컴퍼니는 지난 3년간의 위탁 운영을 통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안전사고 한건없이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마을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쥬스컴퍼니의 위탁 운영은 종료되며, 마을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9월 이후 진행될 공원화 과정이 역사적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방향이길 기대합니다.

관점에 따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역할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공간의 변화를 넘어,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기억을 선사하는 여정을 계속 이어가리라 믿습니다.

쥬스의 공공 공간 기획은 새로게 시작하는 공간사업들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 선보이겠습니다.